단아가 호주와서 두번째 맞는 2주간의 school holiday라 이것저것 하면서 알차게 보내고 있다.
이번엔 이스터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기도 하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기도 해서 좀 애매하기도 한데..그래도 한밤중에도 9도안팎이고 낮엔 20도가까이 되는 날씨라 한국의 겨울에 비하면 뭐..이정돈 겨울도 아니지..
단아는 학교에서 친해진 애들과 약속을 잡아서 Elaine과 Maria를 만나서 놀 예정이고 Royal randwick centre에서 주최하는 여러 이벤트도 동참하고 있다. Zahra도 한번 보기로 했는데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네. 지난 방학과 마찬가지로 도경이네와 바베큐도 하고 시간날때마다 만나서 놀기도 하고..
주말엔 가족이 드디어 다 입국한 혜정아빠님집을 방문해서 플래밍턴 마켓도 가보고 점심도 함께 할 예정이다.
두번째 맞는 방학은 그래도 첫번째보다 편한거 같다. 단아의 영어실력도 더 안정적으로 늘었고 단우도 차일드케어에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고.. 애들도 안정적, 단아엄마도 TAFE에서 영어를 잘 배워가고 있고.. 아직도 문법이 틀리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단 편하게 영어로 의사소통 하고 있는걸 보니 조만간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큰 불편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 된다.
내 입장에서도 아직 제대로된 토픽은 잡지 못했지만 성공적으로 박사과정 한학기를 끝내서 다음학기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호주 시드니 정착 5개월이 된시점에서 아직도 우리의 이민생활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것 같다.
계속 이 여유롭고 평온한 생활을 즐겨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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