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아내의 늦깍이 입학

오늘은 아내가 랜드윅 TAFE에 가서 면접(?)을 보고 돌아 왔습니다.
일단 영어 실력을 기르는게 필요할거 같다는 생각이라 TAFE에서 열려 있는 여러 영어코스중에 어느 코스가 맞는지 레벨테스트도 할겸 이미 5주나 진행된 코스에 late enrollment로 입학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러 간거죠.

랜드윅 TAFE 홈페이지상에 풍부한 주차공간이라고 써있어서 별로 멀지 않음에도 차를 몰고 갔는데...주차할 자리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고 TAFE내부 주차장은 FULL이라고 떠서 할수 없이 아내를 내려 주고 집근처까지 가서 주차하고 가봤더니..
혼자서 잘 하고 있더군요. 혼자서 원서 쓰고 시험을 진행중이어서 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기다리다 딸애를 픽업하러 돌아갔습니다.

지금 렌트집이 좋은 위치라는걸 또 느낀게..랜드윅 TAFE도 1키로미터정도로 걸어가기 괜찮은 거리에 있네요. 딸 학교가 500미터 아들 차일드 케어가 600미터 내 학교 연구실이 1.2키로미터 랜드윅 TAFE이 1키로 정도되니 어느 한곳 가깝진 않지만 어디도 너무 멀지 않은 정말 애매하게 괜찮은 위치입니다.

돌아온 아내가 들려준 결과와 성적은 Certi 3코스에 대한 late enrollment를 승인해주는 승인서!!
이번주 부터 랜드윅 TAFE에서 Certi 3 영어 코스(English for further study course)를 듣게 됩니다. 5주나 진행되었지만 따라 잡을 수 있을거라 판단 됩니다. 영어코스 Certi 3 를 따 놓으면 이후 뭔가 하기에도 좋을거 같고 일단 생활영어도 많이 늘것으로 생각되니 잘 선택한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으니 이미 full time course는 정원이 꽉차서 part time만 가능한데 하필이면 이 수업요일이 수목금이네요. 아들의 차일드 케어는 월화수이니... 목/금요일은 아들을 내가 봐야 된다는 얘긴데... 목요일에 수업이 하나 있기 때문에 금요일이야 학교를 안가고 본다고 해도 목요일의 수업은 어떻게 해야될지.. 일단 교수한테 찾아가서 목요일 수업을 수요일정도로 옮길 수 있을지 타진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목금요일이 자유로워지니 아내가 TAFE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교대를 해서 내가 학교를 가는식으로 당분간 유지하고 아들의 차일드케어 스케줄을 수목금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을 해놓으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당분간은 좀 일정 조율 하느라 힘들겠지만 내 수업일정만 잘 조율 하면 큰 무리 없이 우리 네식구 스케줄을 조율 할 수 있다는 생각이네요.
일단 이것으로 우리 모두 궤도상에 진입했고 이후 진행을 어떻게 할지는 상황 보면서 유동적으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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