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mington 근처에 렌트를 구하신 혜정아빠네가 짐도 풀고 얼추 정리가 되었다고 하셔서 집들이겸 플레밍톤을 방문하기로 한게 지난주였는데, 지난주에 짐이 정리가 전혀 안되었다고 다음주에 보자고 하셔서 오늘 다녀왔다.
내 시드니 생활에서 가장 먼거리인 편도 20Km를 차로 다녀왔는데 지옥의 길이라 불리는 파라마타로드임에도 그렇게 크게 막히진 않아서 그래도 다녀올만 했다. 혜정아빠께서 플레밍톤마켓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만나고 장을 보기 시작했다.
여기는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같은 그런느낌의 마켓인데 토요일오전에 와야 제대로 제품들을 살수 있다고 하고 일요일엔 토요일보단 제품들이 덜하다고..
우리가 도착한 11시부근엔 이미 끝물이라 크게 남아 있는 제품들이 없었다.
그래서 원래 우리가 목표했던 김장배추와 무는 사지 못했고 대신 과일 위주로 구매를 했는데 전반적으로 제품들이 콜스같은데보단 최소 절반, 좋으면 4분의 1정도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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