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2일 월요일

자동차보험 청구

이런 후기는 쓰고 싶지 않았는데.. 호주와서 첫 자동차보험 사용경험을 했네요.

주차 하는 도중에 옆집 인도애 차와 살짝 닿았고 ... 불러서 얘기를 했더니..
보험사를 불러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거 수리비가 excess보다 더 많이 나올거 같지 않은데 그래도 불러야겠냐고 하니..
혹시나 범퍼가 찌그러 졌을지도 모르고 수리들어가면 렌트도 해야되기 때문에 불러야되겠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하고 보험사를 불러서 처리했습니다. 굳이 안불러도 될거 같을 정도인데..


Comprehensive insurance의 경우 인터넷전용 보험인 Bingle에 가입했는데 excess를 600달러로 정해놨습니다.
빙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claim을 하니 claim number를 발급해주고 바로 다음날 전화로 연락이 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600달러 결재 후 바로 처리를 해주더군요.

excess 600달러에서 내 차와 상대방차수리까지 전부 다 가능하고 필요한 비용모두 처리가 된다고 하길래 이왕 수리하는거.. 지난번 비올때 긁은 부분도 수리를 해달라고 해야겠다 맘을 먹었습니다.

빙글에서 주변 카센터 2군데중에 한군데를 고르라길래 botany bay에 있는 곳을 골랐더니 2주후로 날짜를 잡아줬고, 약속날짜에 차를 가지고 가니 친절하게 받아주더군요.
주차하다 접촉한 뒷범퍼도 이야기 하고 차를 빼다가 앞범퍼도 긁었다고 지난번 비올때 상처낸곳까지 얘기하니 두 군데다 수리해준답니다.

그 후 택시를 불러서 집까지 태워주면서.. 찾으러 올때도 전화해서 택시부르라고 번호를 줬습니다.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날 수리완료라고 찾아가라고 하길래 오늘 바쁘니 내일 가겠다고 하고 다음날 택시불러서 타고 카센타로 가서 바로 차를 찾았습니다.

600달러에서 이 모든 수리비용과 택시비까지 처리되고 상대방 차에 필요한 금액까지 전부 커버된다고 하니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Comprehensive를 들어놓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고 excess도 600으로 해놓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자동차 사고는 나게 마련이니까요.

옆집차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보험사에서 알아서 다 처리해주니 옆집과 얘기할 필요도 없고 이래저래 편리한거 같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