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2일 월요일

건강검진+잡다한 일들 처리 한후 먹는 메로나의 상큼한 맛

내 시험도 끝났고 아내의 시험도 끝났고 단아의 콘서트/True grit도 끝났고 해서 큼지막한 일들은 다 정리가 되었기에..
그 동안 미뤄왔던 건강검진 과 머리깎기를 다 해버렸다.

초음파의 경우엔 지난주에 예약을 해놨어서 그 바로 전시간에 검진센터에가서 피뽑았고,
심전도를 추가하면 50달러 정도 드는데 할거냐고 물어봐서 심전도도 해달라고 했다. 
어제 굶었기 때문에 그걸 끝내고 밥을 먹을까 했는데 식당이 11시까진 연데가 없다.. 서브웨이와 패스트푸드 빼곤 다 11시에 열기 때문에 11시 예약한 초음파 검진센터로 가서 갑상선 초음파를 찍고나니 11시가 약간 넘은시간.

아내와 함께 멕시칸 음식점에 가서 타코와 퀘사딜라를 시켜서 먹었다. 전부터 한번 와봐야지 했었는데 애들이랑 오기도 애매하고 해서 못오던 곳이라 애들이 없을때 한번 시도해봤다. 근데 역시나 우리입엔 영안맞네.. 한국에서 먹었던 타코나 퀘사딜라는 현지화가 어느정도 되어 있어서 먹는데 큰 무리가 없었는데 여기거는 역시나 입에 잘 안맞는다.

집으로 돌아와서 간단하게 토스트에 커피먹고 아내는 김치담근다고 김치담그기를 시작하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연구실로 향했다.
연구실 가기전에 Anzac pde에 있는 중국 이발소에 들러서 12달러짜리 머리를 깎았다. 오랫동안 미루다 깎은거라 왠지 느낌이 상쾌해서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오리엔탈 마트에 들러서 불닭볶음면과 짜파게티, 신라면 큰사발 그리고 튀김우동까지 구매 하며 해외판 메로나를 까서 자전거를 타면서 먹으니 상큼하다. 

잡다하게 쌓인 일들과 머리깎기 까지 처리하고 연구실에 오니 기분도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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