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Australian Postgraduate Award(APA) 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부와 석사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장학금을 주는군요. 학부성적 2.7이고 석사성적 3.0인 내가 받았다면 누구나 다 준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겠네요. 이로써 공식적으로 연봉 $25392를 받는 PhD 학생이 되었습니다.
PhD research 학생의 경우 원래 학비는 면제이고 연구실과 컴퓨터및 장비가 지원되는데 이정도 연봉까지 준다니....감사할따름이죠.
UNSW가 세계 공대랭킹 27위인데 이렇게 연구비를 많이 지출하니 가능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Australia 정부도 돈을 많이 투자하고 학교측에서도 돈을 많이 지출 하니 연구실적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고 대학랭킹이 올라갈 수밖에 없겠죠.
거기에 교수가 top up이라고 얼마 더 얹어주는걸 해줄 수 있다고 했으니 공식연봉은 $30000이상이 될거로 보입니다.
이 정도면 연봉 30000에 센터링크 복지 혜택 $16500정도를 합칠 수 있으니 호주에서의 연수입은 5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생각되고,
이러면 최저연봉수준을 넘어 서니까 생활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거로 생각 됩니다.
여기서 얻는 연수입과 한국에서의 연봉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뭔가 허무하기도 하군요...
더군다나 이 scholarship과 센터링크 혜택은 비과세라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으니 왠만한 최저연봉자보다 나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사실 이 APA를 받는데까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UNSW에서 offer를 받은 시점에 바로 scholarship을 지원했는데 이미 그 시점에 APA의 신청기간이 지나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지원을 하긴 했으나 기간이 지나버려서 무효화가 되버렸던거죠. 호주에 도착한 이후에 그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학기에 신청해야 되나 하고 있었는데 지도교수와 오피스에서 힘을 써줘서 out-of-round application을 받아주도록 힘을 써줬고 신청을 한지 한달만에 승인 소식을 받게 된겁니다.
이로써 정착도 순조롭고 고정수입도 생겼으므로 성공적인 정착을 했다고 자평해도 될 시점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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