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시드니 7일째(수요일인스펙션의헛점,236달러납부,배터리방전,중국마트)

오늘은 전혀 정해진 일정이 없어서 그냥 애들과 집에서 이것저것 요리 해먹으면서 쉬었습니다.
수영장에 가서 애들과 좀 놀았고 중국마트/콜스 다녀온게 외출의 전부네요.

1. 수요일 인스펙션의 헛점
웹사이트를 보다가 알게 된건데..
지난 토요일에 인스펙션나왔던 집들중에 안된집들이 대부분 수요일 인스펙션으로 나와있습니다. 가격은 그대로거나 5달러정도 내려서 나와있네요. 대부분 available now로 되어 있으므로 몇번의 오픈인스펙션을 했으나 안나가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이렇단 얘기는 이런집은 넣으면 될 확률이 높다는거고 가격을 낮춰넣어도 받아줄거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주에 얼추 괜찮다 싶었으나 $595로 너무 비쌌던 집을 한번 $550에 넣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2. no stopping offense 벌금납부 
236달러짜리 no stopping offense벌금을 인터넷으로 바로 납부했습니다. 어필을 한번 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몰랐다는건 변명이 안될거 같고, 입국한지 얼마 안된 이민자라는건 너무 구차해 보이고 해서..그냥 깔끔히 납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벌금이길 바라는 마음만...

3. 배터리방전
초보운전자의 숙명 배터리방전을 경험하였습니다. 헤드라이트를 켜놓은 상태로 어제 낮에 주차를 해놨는데...오늘 가보니 아예 배터리가 살아나지 않는군요. 숙소주인께 부탁했더니 배터리 충전기를 빌려오셔서 도와주시려다가...그만 극성을 반대로 연결해서 퓨즈가 나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정비공이 와서 임시로 연결을 한다음 정비소로 가져갔는데... 퓨즈재고가 없다고 주문해놓고 내일 연락준다고 하네요. 과연 인건비합쳐서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ㄷㄷㄷㄷ...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4. 중국마트가서 한국식품 사기
근처에 중국마트가 있어서 한번 가볼까 하고 갔는데 한국마트보다 더 싸고 한국식품이 더 많네요. 라면종류도 더 싼거 같고 쌀도 선라이스라는데 훨씬 싸서 이거 나중에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한국마트 쌀은 4Kg에 16달러였는데 이 썬라이스는 10Kg에 13달러니 훨씬 싸네요.
중국마트에서 게맛살과 라면종류를 사고 한국마트에서 오뎅과 고추장(ㅠㅠ)을 사서 한국에서 가져온 떡과 합체하여 떡볶이를 해먹었습니다.

5. 마로부라  maroubra 발견
마로부라라는 동네를 한번 살펴봤는데 이 동네도 괜찮아보입니다. 상당히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퍼블릭스쿨도 가깝고 unsw도 금방이고 살기도 괜찮아보이네요. 렌트비도 랜드윅보단 저렴해보이고해서 관심가지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내일은 학교가서 학생증 받고, 메디케어가서 등록하는 일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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