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성공적(?)으로 정리해고를 당했습니다

UNSW의 오퍼도 받아놓은 상태고 해서 연말마다 회사에서하는 조직개편을 이용해서 정리해고를 당해보려고 시도했는데 성공적으로 정리해고를 당했습니다.
8년정도 다닌 회사라 인사팀과의 친분도 있었고 같은팀에서도 1순위 정리해고 대상자로 추천(?)해줘서 바로 결정났네요. 내가 해고당하면서 나대신 살아남을 사람도 있으니 윈윈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공식적으로11월말까지만 다니는거로 확정되었고 위로금과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기로 했습니다.
몇개월치의 위로금과 실업급여대상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이주 준비를 하는동안 돈걱정은 할일이 없을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여태 12년정도 일해오면서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는데 시드니로이주전 두달정도를 백수로 지내게되었습니다. 학원안가고 면허따기를 해놓아서 사용도 못해본 운전면허를 연수받으면서 사용할 예정이고 다이어트를 좀더 해서 건강에 좀더 투자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이주전 해야될게 뭘까 좀더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2달간의 백수생활을 즐기려고 합니다.
이주 준비기간동안 뭘해야 될까요? 
노는것도 놀아본사람이 잘놀지.. 전 한번도 놀아본적이 없어서....뭘하고 놀아야 될지도 감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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