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토요일

무념무상 이주생활비 환전후기

재산반출 관련하여 여러가지 정리 잘된 글을 읽어봤는데도... 잘 와닿질 않았는데 해보고나니 이제야 시스템이 이해가되는군요.
송금제한 및 주민등록관련 부분은 복잡하니 다른글에 정리하고 일단 환전얘기부터 해보자면..

최근 하락세인 호주달러는 느낌상 더떨어질거라 생각됩니다. 전문가들은 미화대비 90센트를 예상하던데 오늘시점에 이미 88센트라 얼추 내려올만큼 내려온거라 생각되어서 기회만 엿보고 있었습니다.
작년 후반기까지 1천원대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길래 장기적으로 하락세라 일단 초기자금을 5만달러정도만 가져가서 분위기 봐서 하려는 생각이었는데 연말을 지나면서 950원대도 붕괴되는걸 보고나서 가용가능한 현금을 끌어모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월에 넘어오고 한번 환전의 타이밍이 있었는데 최근래 최저가인 933원일때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욕심이란게...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등따시고 싶고 그런거라...아직 출국일자도 남았으니 좀더 기다려보자 하는 얄팍한 욕심이 생겼더랬죠..
그랬더니 왠걸.......이틀새에 20원이넘게 올라버리고.......1억환전한다치면 200만원이 왔다갔다한거라...이제 타이밍이 됐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어제 10원 떨어지는걸 보고나서... 내일도 떨어지면 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초장부터 하락세.
미리 연락해뒀던 신한은행 담당자를 연락해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시환율 937원일때. 환율 939에 환전을 했습니다. 수수료 우대율 80%이고요. 현금도 좀 환전했는데 약10만원정도 더 붙는 현금수수료도 면제해줬고요.

환전을 했으니 이제 맘을 비워야 하는데.....글쓰는 사이에 933원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후 만기가 돌아오는 적금이나 자투리돈은 인터넷환전으로 해볼예정입니다. 수수료우대가 적지만...편리하니까요.
이제 환율이 오르든 내리든 맘을 비우고 무념무상으로 출국준비만 해야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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