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커뮤니티에 가서 호주로 입국전에 해야될 일이 뭐냐고 물으면 당연히 영어공부라고 대답한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것저것 할것없이 영어와 건강만 챙기고 들어가면 된다.
한국생활이 3개월도 안남은 시점에서 나는 뭘 하고 가는게 좋을까?
내 영어는 충분하다고 왠지모를 자신감이 있다. 이젠 알아듣는건 100%에 수렴하고 내말을 상대가 원하는 의미로 알아듣는것도 98%정도 되는것 같다..
그래도 영어의 끈은 놓지 않기 위해 노력중이고 하니...일단 영어는 젖혀놓고..
뭘 해야될까를 이래저래 고민해보고 정리중이다.
1. 운전연수받기 및 카쉐어링으로 연습하기.
운전면허 학원 안가고 면허따기를 해놓은 후 1년 반정도 지났는데 아무래도 호주에선 운전이 필수니 연습을 좀 하고 가야겠다. 핸들위치가 반대라서 적응의 문제도 있겠지만 어쨌든 운전은 연습을 해야한다. 시간이 많으니 면허딸때도 안받아본 연수를 한번 받아봐야겠다. 그리고 카쉐어링으로 한두시간씩 빌려서 시내부터 천천히 돌아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2. 건강챙기기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10키로 감량에 성공하고 유지기간을 지나서 다시 시작을 했는데 첫 다이어트때 처럼 다시 체중을 쉽게 빼지는 못하고 있다. 건강이 제일이니 좀더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치과나 이런저런것도 들러서 점검을 받아야지.
3. 맛집탐방
이제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당분간 백수로 지내게 될텐데 아내와 주변 맛집들을 다니며 데이트를 즐겨야겠다. 호주에선 못먹을 것들이니 맘껏 먹어야지.
4. 지인탐방
사실 뭐 한국에 있어도 잘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인데.. 떠날때가 다가오니 한번씩 만나보는게 좋을것 같다. 친척집 순회공연도 한번 해주고... 이래저래 사람은 많이 만나야될거로 생각된다.
5. 이주준비
버릴거 버리고 살거 사고 꾸릴거 꾸려서 이주를 할 준비를 해야한다. 이 부분은 아내에게 일임했지만 백수가 되고 나면 나도 시간이 많으니 같이 도와서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지.
좀더 할게 많을거 같은데 생각 나는 대로 하나씩 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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