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이쯤에서 정리해보는 호주에서의 연수입

드디어 FTB도 승인되었고 APA 장학금도 승인 되어서.... 이제 어느 정도 호주에서의 수입이 확정 되었으니 정확히 내가 얼마를 받는건지 한번 계산을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FTB만 받게 되고 Rent assistance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HCC수혜자니 당연히 나와야 될거로 보이므로...전화한통 넣으면 될거 같은데 귀찮아서 안하고 있네요. 아직 확정되지 않은 Rent assistance와 Top up scholarship을 뺀 현재의 수입은..

APA 25392 annual = 487 per week
FTB 500.22 per fortnight = 250.11 per week. 

이므로 현재 확정된 수입은 주당 738.4 가 되겠고 연수입으로는 52주를 기준으로 38397.72 이 되겠습니다.
확실히 나와야 되는 Rent assistance는 140 fortnight = 70 per week 이므로 이걸 합치면 주당 808.4 연수입으론 42036.8입니다. 
여기까지가 확정된 수입이므로 올해의 연수입은 42000달러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현재 NICTA통해 받으려고 하는 Top up scholarship이 승인 되면 연 7천에서 8천달러가 나온다고 하는데 7천달러가 합쳐질 경우
연수입은 49036.8이 되겠군요. 현재 받는 금액들은 전부 tax free 라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으니 전액 그대로 수입입니다.

아니...연구실에서 탱자탱자 공부하는데도 한국에서 주당 50~60시간 일할때보다 크게 적지않은 금액을 벌수 있다니....... 세금이나 기타 비용 제하고 실수령액 생각하면 오히려 더버는거일수도.... 이런걸 예상하고 이민을 온건데 실제로 가능하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PhD course를 끝마칠 지 직장을 구해서 나올지 아직 확실친 않지만 초기 정착직업으로서는 좋은 선택이었다는걸 다시확인하게되네요.

이만큼의 수입이 있고 혜택을 받는데도 최저임금이 안되는 저소득층이라 HCC카드를 받았고, 생활보호계층의 혜택을 받습니다. 한국에선 나름 소득 상위 20%라고 어린이집 보조도 못받던 집인데 호주에선 최저임금도 못받는 생활보호계층이라니...........근데 한국보다 돈을 더번다니..아이러니네요.. 아이러니에요.

이제 남은건 주당 지출을 측정해서 얼마를 받고 얼마를 쓰는지 점검을 해서 생활계획을 짜는게 되겠네요.
고정 지출은 렌트가 주당 520달러가 나가고 식비 및 생활비로 100달러는 잡아야겠고... 현재 수입으로 적자없이 살긴 약간 빡빡할듯한데..
이건 좀더 살아보면서 해야겠네요. 

당장은 돈 걱정보다는 새로운 인생을 즐기는데 초점을 맞추고 안식년 휴가왔단 생각으로 천천히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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