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wick TAFE에서 영어코스를 듣고 있는 아내는 지난학기에 늦깍이로 입학해서 첫 코스를 끝냈다.
늦게 들어왔지만 생각보다 낮은 코스로 넣어줬기 때문에 수월하게 진행한거 같고 지난주에 final exam을 본 후 이번주에 어느 코스로 가게될지 정해진다고 잔뜩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결과 확인하러 다녀오더니 엄청기쁘게 3단계를 건너뛰었다고 자랑을 하네.
한단계 높은 코스랑 낮은 코스쪽의 이름을 확인해도 자기 이름이 없어서 순간 엄청 실망했었다가... 3단계 높은 코스에 있는 자기 이름을 보고 깜짝놀라서 기뻐했다고 한다.
사실 이 코스가 원래 아내에게 맞는 코스긴하다. Advanced English for further study. 이고 entry requirement가 IELTS 5.0이니까 4.5를 가지고 있는 아내에겐 원래 들어야 되는 코스인거긴하다.
지난 학기에 late enrollment로 늦게 들어와서 파트타임으로 한학기를 이수 했고, 이제 full time으로 IELTS 5.0이 입학요건인 코스를 듣게되다니... 이 코스를 마치면 입학요건 IELTS 6.0인 코스도 입학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영어를 마친후 6.0입학요건인 IT 코스같은거 하나 들으면서 취업을 준비해도 되겠다는 생각.
오늘 가서 등록하고 왔는데 410달러짜리 코스지만 concession혜택으로 100달러에 교재비 40달러까지 140달러만 내면 한학기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수준.
풀타임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수요일을 제외한 모든날을 9시반부터 2시반까지 수업을 들어야 하므로 단우의 차일드 케어쪽에도 일정조정을 해달라고 얘기해야겠다.
처음 호주에 와서 하기 싫다는걸 등떠밀어서 늦게라도 입학을 시켰더니 그래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는군!!
방학한달 잘 쉬고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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