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2일 월요일

날씨가 화창한 시드니의 토요일을 즐기는 중

오늘은 도경이네가 집으로 놀러와서 나는 자체휴가를 가질겸 연구실에 나와서 빈둥거리고 있다.
사실 뭐 토픽도 없는 박사과정이라 매일매일이 휴일이지만... 주말엔 애들이랑 놀아줘야 해서 쉬지 못하는데 친구가 놀러오거나 놀러가거나 하면 굳이 내가 놀아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연구실에 나와서 이것저것 정리도 하고 글도 쓰고 하면서 빈둥거리고 있다.

요즘 겨울같지 않게 너무나도 따뜻한 날씨라서.. 화창하고 맑은 날씨를 즐기고 있는 터라.. 기분도 상쾌하다.
한국의 뿌연공기와 답답한 분위기를 벗어난것보단... 한국의 우중충하고 우울한 사회를 더이상 경험하지 않아서 이기도 할것같다.

간만에 사진정리도 하고 아이들 예전 사진들도 보고 있는데....부모가 된 기쁨이라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예전 사진들을 보며 아빠미소를 짓고 있다.
아이들이 커가는걸 보는것도 즐거움이지만 지난 모습들을 돌아보는것도 부모가 되는 즐거움이라 생각이 든다.
옛 사진들을 보니 애들이 빠르게 크긴 빠르게 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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